난민에게 소망을, 리홉(ReHope)

We Hope

건강한 가정을 위한 포옹 | 허그맘

Q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가족상담 그리고 가족학을 공부했어요. 상처받은 가정이 회복되고 치유되어 함께 성장하고 성숙해 나가는 것을 돕는 전문상담사일을 하면서부터 ‘건강한 가정이 국력이다.’ 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2008년부터 2016년까지 화성시 가족센터에서 일했고 2016년부터 지금까지 허그맘에서 일하면서 동경과 요르단 그리고 싱가폴, 대만 등 해외에 나가 심리상담을 진행했어요. 상담학은 통계학을 기반으로 둔 과학입니다. 나의 가족관계 또는 사회관계 속에서 겪는 어려움은 나 혼자만 겪는 것이 아니고 매우 복잡하고 정교한 심리내면의 역동을 포함하고 있어요. 상담 현장에서 그것을 탐구하고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저는 세상을 보고 역사를 볼 수 있어요.

Q2. 리홉과 함께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허그맘 상담센터에서는 해외에서 장기간 봉사하시는 분들에게 자녀들 종합심리검사, 지능검사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리홉에서 일하는 한 가정을 만나게 되었고 소개받은 ‘데스티니:하나님의 설계도’를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후 리홉의 팀장님을 통해 해외 싱글맘을 위한 프로그램에 동참하면 좋겠다는 제의를 받았는데 당연히 해야 한다는 사명감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어요.

Q3. 리홉 사업을 통해 난민들의 상담을 진행하시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과 그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리홉 사업과 함께 할 때는 매 순간이 인상적이고 감동을 줍니다. 특별히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 통역이 필요한데도 신기하게 정교하고 복잡한 마음들이 잘 전달이 돼요. 그들의 마음을 알고 그들이 살아낸 삶의 경험을 알아 가면 알아 갈수록 그들을 더 사랑하게 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또 그들을 진정으로 돕고자 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숙연해져요. 또 가끔 현장의 사진을 받았을 때 감동이 옵니다.

그들을 그림으로 만나고 사진으로 만나고 간접적으로 전해 듣지만, 삶의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이 느껴질 때 특별한 감동으로 다가오지요.

Q4. 리홉과 함께하면서 보람 있었던 일과 앞으로 일어나길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인가요?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심는 이와 물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고린도전서 3장 6-9절 말씀입니다.
전쟁과 난민이라는 처절한 상황 속에서 살아가고, 또 자기 삶을 살아내는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데 심는 자와 물주는 자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함께 아파하고 돕고자 하는 거룩한 사역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겐 보람이고, 싱글맘들이 겪어온 겹겹의 상처들이 잘 회복되고 치유되어서 삶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허그맘 허그인 심리상담 동탄센터대표 원장 김희례

Search

관련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