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에게 소망을, 리홉(ReHope)

We Hope

나눌수록 커지는 소망 | TEN

Q1.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주)티이엔 대표이사 신중진입니다. 화장품 업종에 25년째 일하고 있으며, 2008년 티이엔을 설립하여 화장품 원료 중에서 식물추출물을 연구, 관련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Q2. 리홉을 후원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북아프리카, 중동 등의 내전으로 인하여 많은 난민이 생겨나고 있는 것은 매체를 통해 알고 있었습니다만, 난민을 직접 접할 기회가 없었기에 그분들이 겪는 어려움을 마음 깊이 느끼지 못한 채 살았습니다. 그러다 2019년 원료 소싱을 위해 중동 레바논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레바논으로 넘어온 많은 시리아 난민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선택이 아니라 국가적인 재앙으로 인해, 생존을 위해 타국으로 건너와, 집도 없이 최하층의 삶을 살아가는 그들을 보며 마음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한편으로는, 저의 풍족하고 평화로운 삶에 대한 감사와 찔림이 있어서, 난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에 되고자 리홉에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3. 평소에 봉사 혹은 나눔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가요?

제가 6살(1977년) 때 마을에 전기가 치음으로 들어 왔을 정도로, 저는 어린 시절 시골 마을에서 가난하게 자랐습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전까지 넉넉지 않은 삶 가운데, 어려운 분들에 대한 마음을 품고 살았지만 실제로 도움을 행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 2008년 회사를 시작하면서 이익금의 일부를 떼어 힘드신 분들을 돕기 시작하였고, 앞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하고 싶습니다.

Q4. 리홉과 함께하면서 보람 있었던 일과 앞으로 일어나길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인가요?

우리나라를 들여다보면, 삶이 힘드신 분들에게 넉넉지 않지만, 정부의 손길이 닿고 있기에 정부의 복지 정책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동의 난민들을 보면 타국 정부의 도움이 없어, 리홉과 같은 NGO의 도움이 없으면 그들은 당장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섬기는 후원금이 리홉을 통해 그 먼 중동 난민들에게 식량과 생필품으로 전달되었다는 것을 들었을 때, 그리고 그분들의 삶에 희망을 주고 있는 것을 볼 때 가장 보람되었습니다. 앞으로 리홉과 더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난민들의 실질적인 삶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올해 ㈜더굿코스메틱이라는 화장품 회사를 새롭게 시작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필요한 생활용품을 후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그들의 삶이 안정화되는 데까지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Q5. 리홉의 후원을 고민하는 분들께 한 말씀 해주세요!

요즘 우리나라를 보면 펜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감, 경기 침체, 물가 상승 등 미래가 보장되지 않아 삶 자체가 전쟁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찬찬히 우리 삶을 들여다보면 커피 한잔의 작은 여유가 있지 않나요? 커피숍에서 커피 한 잔이 난민 한 가족의 며칠 식사입니다. 어쩌면 금전적 이유가 없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선뜻 후원하기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작은 도움의 손길이 난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더불어 그분들의 삶을 따뜻하게 할 것입니다.

(주)티이엔 대표이사 신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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