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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기억을 지울 수 있는 소망을 선물해주세요
내 마음을 들어주는 선생님이 있어 좋아요 시리아를 떠날 당시 일곱 살이었던 하닌은 전쟁의 기억과 상처를 자기의 작은 몸과 마음에 고스란히 지니고 있습니다. 지워지지 않는 트라우마로 인해 하루에도 수백 번씩 손을 닦고 계속해서 옷을 갈아입으며 깊이 패인 마음의 상처와 싸우고 있습니다. 타국에서 난민의 삶의 무게를 견뎌야 하는 부모님 역시 하닌의 마음을 다독여줄 여유가 없습니다. 하닌 만이
딸에게만은 조혼의 상처를 대물림하고 싶지 않아요
열 네 살에 시집을 가야했던 야스민의 조혼 이야기 야스민의 아버지는 야스민이 열네 살 때 돌아가셨습니다. 여성의 경제활동이 극히 제한적인 이슬람 사회에서 홀로 가정을 책임져야 했던 어머니는 어린 딸의 안전과 생계를 걱정하여 고작 열 네 살인 야스민을 시집보냈습니다. 비록 어쩔 수 없는 환경 때문에 시집을 갔지만 아들과 딸을 낳고 행복한 삶을 꿈꾸었던 야스민에게 어느 날 눈에
어린이날 선물을 든 내 아이의 손이 부끄럽지 않도록
시리아 난민 카림의 상처투성인 손 11살 카림은 오늘도 학교 대신 밭으로 나갑니다. 감자밭에서 일하는 날은 6~8시간을 일하고 나면 1달러를 벌 수 있습니다. 셋이 벌어오는 3달러로 카림 가족은 몇 일의 생계를 이어갈 수 있기 때문에 9살, 8살 동생들과 함께 손을 잡고 갑니다, 하루종일 감자밭에서 카림은 장갑도 끼지 않은 채 어떠한 농기구도 없이 손으로 땅을 파서 감자를
생리대 대신 더이상 오래된 천과 빵이 싫어요
시리아 난민 여성들은 가혹한 성불평등의 상황 속에서 고된 노동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라의 어머니 파티마씨는 2012년 시리아 내전을 피해 레바논에 왔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시리아에서 갑자기 실종 되었습니다. 군대에 징집되었는지 어디서 살해를 당했는지 모르지만, 갑자기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렇게 파티마씨는 자녀들을 이끌고 혈혈단신 레바논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19살이 된 파티마씨의 큰딸 사라는 이미 13살에 결혼을 했다가 이혼을 당했습니다.
수혈을 받아야 살 수 있는 난민아이들에게 생명을
끝없이 이어지는 가난에 어머니는 떠나셨습니다 리홉 금요스쿨에 다니는 레알리, 유세프, 무함마드, 샴의 가족은 전쟁의 위협을 피해 고향 시리아를 떠나 요르단으로 왔습니다. 온 가족이 간신히 요르단으로 넘어왔지만, 유전병인 탈라세미아를 앓고있는 사 남매는 항상 수혈을 받아야만 합니다. 끝없이 감당해야하는 병원비와 가난을 이기지 못한 어머니는 어느 날 아이들을 남겨두고 집을 나가버리셨습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생활비와 병원비를 벌기 위해
소망을 잃지 않는 난민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 주세요
시리아 난민의 삶은 가난의 연속입니다 리홉 카락센터에 나오는 요세프(13)의 가족은 끝나지 않는 전쟁을 피해 5년 전 고향 시리아를 떠나 레바논으로 왔습니다. 난민인 이들은 어쩌다 생기는 허드렛일로 근근히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요세프의 어린 동생(5)은 탈라세미아 병으로 2주에 한 번 수혈을 받아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수혈을 받지 않으면 몸 전체의 기능이 저하되고,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